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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진 씨,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2002년부터 양돈업 종사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12.10l수정2018.12.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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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한 원광진 씨.

지정면 판대리 원광진(38·대광농장 대표) 씨가 올해의 청년농업인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본부에서 2018년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원 씨는 2002년부터 가업을 이어 농장을 이끌고 있다.

군 제대 후 농업인 후계자 교육을 받고 양돈 사업에 뛰어들었다. 처음 돼지 2천두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4천두까지 늘린 상태다. 원 씨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분만·교배같은 전문 단계까지 차근차근 노하우를 쌓았다"며

"16년째 양돈업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원 씨는 우수축산물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 우수 모돈 확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덕분에 생산비 절감과소득 증대에 성공했다.

그가 키운 돼지는 원주축협을 비롯해 강원LPC, 인근 부대로 납품된다. 양 씨 농장의 한 해 매출액은 10억 원이 넘는다. 항병성을 키우고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도 터득했다. 자신의 시행착오를 발판삼아 귀농인이나 축산업 초년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회원교류와 교육 참여 독려에 힘쓰고 있다. 원 씨는 "우리 농장을 6차산업 전초기지로 만들어 마을 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정면 판대리가 고향이며 지정초, 지정중, 원주공고를 졸업했다. 아버지 원대식 씨와 어머니 박광분 씨, 형 광동 씨, 아내 이선옥 씨,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취미는 낚시.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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