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2018 원주체력왕' 시상식. 사진 왼쪽부터 남덕웅, 김성용, 이태형, 박거하 원주시 건강체육과장, 김광호, 김명숙 씨.

'2018 원주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8명의 체력왕이 탄생했다. 김성용(32), 송아름(34), 김광호(41), 진혜영(37), 이태형(63), 김명숙(55), 남덕웅(77), 윤선구(68) 씨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월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 중년, 장년, 노년층 등 남·녀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상대 악력, 윗몸 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6개 항목 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 부문별 남·여 최고 득점자가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이들 중 '2017 국민체력100 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 원주대표로 출전, 전국 2위를 차지한 김성용 씨를 비롯해 김광호·송아름·진해영·이태형 씨 등 5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체력왕으로 선발된 8명에게는 9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으며, 내년 원주시민 건강의 날 행사 때 기념패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