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이 ‘2018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발굴사업’으로 진행한 소초·신림지역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2일 오후2시 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경수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와 이기원 강원도사편찬위원회 민속분야위원장, 조석곤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의 연구발표에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발굴사업은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2015년 지정면과 호저면을 시작으로 2016년 문막읍, 부론면, 2017년 귀래·흥업·판부면을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했다.

올해 소초·신림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에는 기존 발굴된 자료를 모아 통합 자료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