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원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치악산복숭아빵'.

2018 원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아마란스코리아(대표: 노성균)가 출품한 '치악산복숭아빵'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원주시가 원주를 상징하는 우수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26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33점이 출품됐다. 원주시는 50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치악산복숭아빵’을 비롯한 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 지난 9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치악산복숭아빵’은 지역 특산물인 치악산복숭아와 토토미를 재료로 사용해 한 입 크기 복숭아 형태로 제작한 빵이다. 특히 반죽과 앙금에 모두 치악산복숭아를 사용,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포장지를 원주한지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조애자 원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원주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많이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관광기념품 공모 입상작
▷최우수상: 치악산복숭아빵(아마란스코리아) ▷우수상: 원주오란다·원주쌀란다(일과사랑) 조엄고구마쿠키(박경희) ▷장려상: 옻칠손거울(홍귀화) 원주나들이(태랑도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