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에서…, 130×89㎝.

▲ beach along, 89.5×130.5㎝.

마치 둥근달 같은 큰 얼굴, 일명 '얼큰이' 작가로 유명한 한국화가 강지만 씨의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창작스튜디오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유쾌한 하루(A pleasant day)'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두꺼운 장지에 석채를 도포하고 그 위에 채색하는 방식으로 완성한 15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관심으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나 조용한 변화 등 찰라의 순간을 포착해 화폭으로 옮긴 기록이다.

대구예술대에서 동양화를, 중앙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9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그룹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10-7142-6975(강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