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용섭)는 오는 20일과 21일 치악체육관에서 제13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식전 공연에 앞서 오후2시부터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한다. 강원인권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해 장애인 관련 사업을 홍보하며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오후4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장애인인권관련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명길 씨의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후 공모전 최우수작 상영이 진행되며, 가수 강원래 씨가 연출한 '엘리베이터' 상영 후 감독과의 만남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공연 후 오후3시부터 공모전 입상작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