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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팀 신설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불안…실행 가능한 정책 수행 이상용 기자l승인2018.09.10l수정2018.09.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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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미세먼지 대책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받고 있어서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조직으로는 지속적인 비전과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미 지휘부의 결재가 떨어져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의 미세먼지 악명은 익히 알려져 있다. 원주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5년 33㎍/㎥, 2016년 35㎍/㎥, 2017년 32㎍/㎥, 올 들어 5월 말 현재 34㎍/㎥를 기록했다. 2016년 기준으로 전국 및 서울 평균이 26㎍/㎥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높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무려 61㎍/㎥를 기록한 날도 있었다.

미세먼지(PM10) 농도 역시 2015년 56㎍/㎥, 2016년 52㎍/㎥, 2017년 50㎍/㎥, 올 들어 5월 말 현재 49㎍/㎥로 전국 및 서울 평균에 비해 높게 측정되는 실정이다.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1회씩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원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으로 올해에만 79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국내 도시지역의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1순위가 경유차로 분석됨에 따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교체 지원, 전기자동차·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등을 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141대, 올 상반기 279대를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 2억500만원의 예산으로 12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형차량과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물량은 105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최대 1천840만원까지 지원된다. 원주시는 올해 따뚜주차장, 태장체육단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 등에 5기의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했으며, 관내 대형마트, 공공시설, 아파트 등에 약 120기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밖에 석유·석탄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950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대기오염측정망도 옛 원주지방환경청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문막읍 행정복지센터까지 3곳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도로 물청소의 날 운영 및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737-3041(기후에너지과)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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