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총장직무대행: 김진열) 국방정보통신과가 ‘2018년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이하 군장학생)’ 합격자 발표에서 41명이 최종 합격했다.

상지영서대에 따르면 2018년 육군부사관 군장학생 선발에 상지영서대 국방정보통신과 재학생 55명이 지원, 최종 41명이 선발됐다. 합격 비율은 74.5%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부터 군장학생 선발기회가 확대되면서 여성 합격자도 4명이 포함됐다.

육군부사관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1인당 604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원 무시험으로 내년 2월 18일 입대해 기초 군사훈련 및 육군부사관학교의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육군부사관으로 임관한다.

한편 상지영서대 국방정보통신과는 2004년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기술 집약형 군 구조 개편과 연계해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부사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유·무선 통신장비운용 부사관 ▷유·무선 통신장비정비 부사관 ▷정보체계운용 부사관 등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