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늘 재개장하는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를 징수한다. 입장료는 만7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원주시민 1천원, 외지인 3천원을 받는다. 외지인 입장료는 3천원 중 2천원을 원주에서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원주시민은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원창묵 시장은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함에 따라 관외 자금유출을 막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