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연소 당선인이라는 수식어가 감사하면서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돌아오는 요즘입니다. 약관의 나이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지방정부에 바라는 젊고 신선한 변화의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겠습니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젊은 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또 짧은 시간일 수 있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지역의 낮은 곳부터 살피고 약자를 보호하며 더 나은 방법을 늘 연구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4년 후 지역주민들로부터 "아~! 우리 동네 시의원 하나 참 잘 뽑아놨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원주,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원주, 은퇴 후에도 할 수 있는 일거리가 있는 원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