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유권자 여러분으로부터 큰 사랑과 지지를 받아 3선 시의원이 되었다. 기쁘게 생각하며, 단구동민들께 존경을 표하며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선거에서 교차로에서 인사하는 길거리 선거운동보다 전동 퀵보드로 단구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역을 살폈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소통하며 민심을 파악하였다.

시민들께서 바라시는 것은 큰 것이나 많은 것이 아니셨다. 거창한 것보다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박한 것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치였다.

이와 같은 유권자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나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드린 "시민이 행복하고 대우받는 원주를 위하여 더 부지런히 뛰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키며, 말로만 하는 정치, 거창한 개발 위주의 의정활동이 아닌 민심에 의한 착한 정치, 생활 정치로 유권자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