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발생한 지 반세기가 지나 어느 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러한 지금, 6.25의 의미를 다시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문막읍재향군인회와 문막읍여성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아주셨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의견을 주신 회원님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참전기념비 건립 추진에 문막읍 기관단체협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데 대하여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 재향군인회는 기념비 건립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장협의회에서도 아낌없이 건립기금 지원을 해주심은 물론이고, 6.25 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농사철,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힘을 실어주신 41개 이장님께 큰절 올려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6.25 참전기념비 건립 추진과정에 있어 문막을 항상 아끼시는 지역 어르신과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모금 활동에 보탬을 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건립비 추진 모금활동에 도움을 주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느끼며 6.25 참전기념비 건립추진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념비에는 참전 문막읍민 50여 명은 물론, 문막읍을 떠났거나 연고가 있는 분들 그리고 작고하신 용사도 기념비에 이름을 새길 예정입니다. 덕분에 기념비 건립사업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에 읍민들께서 많은 동참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건립기금 모금이 아직 많이 여의치 못하여, 6.25참전 기념비 건립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염치 불고하고 원활한 기념비 건립추진을 위해 문막읍민, 그리고 관련된 모든 분들이 단결하는 모습으로 기금 모금활동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개개인의 작은 성의를 모으면 큰일도 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가 되는 데 문막읍민들께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면을 통하여 홍보에 앞장서주신 원주투데이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성금 문의: 010-7111-6035, 농협 356-1314-6084-53(김기붕).

김기붕 문막읍 재향군인회장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