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성훈 교수(재활의학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가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를 구축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및 부작용 관리 체계 선진화에 기여했다. 특히, 각종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수의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기술을 습득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강화된 인증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