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3선거구/기호 미정

○ 도의원이 되려는 이유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적폐 뿐 아니라 한국사회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지방도 바뀌어야 합니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의 관계는 이제 그동안의 적대적 공존에서 평화공존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냉전세력은 호시탐탐 전쟁과 증오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냉전세력을 호되게 심판해야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맺고 이 땅에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 참에 한국사회를 바꾸어야 합니다. 지방정치도 바뀌어야 합니다. 서울 등 대도시와 수도권은 진보정당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지방은 아직도 진보정치의 토양이 척박합니다. 냉전시대의 색깔론으로 고통받아왔던 노동당이 지방에서도 정치적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이건수가 원주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 의정활동에서 역점을 둘 부분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원주시는 미세먼지 나쁨일수가 65일로 서울보다 더 공기가 나쁜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주시는 쓰레기(SRF)발전소를 추진해왔습니다. 원주시장이 포기선언을 했지만,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병합발전소 연료를 SRF에서 LNG로 바꾸고, 오염방지 광역협의회, 푸른숲 공원 조성, 외부쓰레기 반입금지 조례 제정 등을 통해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 주요공약 5가지와 그 이유
▷대중교통체계 혁신: 버스노선 불편 및 열악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여성안심귀가제도 도입: 대도시에서 시행 중, 원주에서 확대 도입.
▷비정규노동센터 도입: 서울, 충남처럼 비정규노동센터를 도입하면 비정규노동자를 위한 노동상담, 권익옹호, 제도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청년 기본소득 도입: 경기도 성남처럼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 동안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합니다.
▷모든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적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적용이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 예외 없이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