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 지역을 찾아온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예술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후용페스티벌’이 국내외 초청작을 공모한다.

후용페스티벌은 국내외 완성도 높은 공연과 순수공연예술의 실험적인 무대를 관객과 연결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2001년 옛 후용초등학교에 개관한 후용공연예술센터(대표: 임소영)를 중심으로 문막읍 후용리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하며, 국내외 예술가 워크숍 등 예술가를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과 지역의 상생을 지향한다. 2014년부터 3개국 15개 작품을 초청했으며,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해외단체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2018 후용페스티벌 국내외 초청작 공모분야는 연극, 무용, 장소특정형 공연, 복합장르 등으로 실내극장 혹은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한 60분 내외의 작품이다. 국내외 공연예술단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에 따라 100만~500만 원의 초청료를 지원하며, 우수단체로 선정된 팀은 ‘2019 후용페스티벌’에 초청, 신작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후용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까지 이메일(hooyongartscentr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732-0827(후용공연예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