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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레일바이크 탑승객 355% 증가

소금산 출렁다리 효과…문막·전통시장도 활기 이상용 기자l승인2018.05.14l수정2018.05.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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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100만번째 방문객.

원주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소금산 출렁다리로 인한 경제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1일 개통 후 116일 만인 지난 7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방문객 100만 명은 원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크밸리 리조트 연간 방문객과 비슷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간현관광지 일대 음식점은 물론 문막읍,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지 관광객이 급증했다. 일례로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원주레일바이크의 경우 작년 1분기 탑승객은 9천600여명이었다.

그러나 올 1분기 탑승객은 3만1천900여명으로 무려 355% 증가했다. 소금산 출렁다리 탐방 후 원주레일바이크로 이동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 일대 음식점과 원주레일바이크가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과 휴일에는 간현관광지 일대에서 탐방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문막 및 원도심 전통시장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주IC 교통량도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소금산 출렁다리가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 파급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2020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곤도라, 유리다리, 하늘정원 등을 설치해 출렁다리 신드롬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소금산 출렁다리 100만 번째 방문객은 부산시 사직동 박진수 씨 가족이었다. 박 씨 가족에게는 꽃다발과 원주축협에서 제공한 치악산 한우세트가 축하선물로 제공됐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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