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도·소매점, 대형유통매장 등이다. 일반음식점에서 1회용 비닐식탁보를 사용하거나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을 제공하는 행위 및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 제공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사업장 규모 및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원주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정 및 사업장에서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1회용 위생백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품 무상 제공하지 않기 등의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