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잎차와 고소한 스콘 냄새가 가득한 차 전문점 '소셜티클럽(대표: 이주연)'이 원주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소셜티클럽에는 다양하게 블랜딩 된 잎차가 있다. 차의 효능을 공부하고 비율을 연구한 끝에 최상의 차를 만들었다고 한다. 붓기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아침의 차와 소화를 돕고 활력을 주는 오후의 차,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저녁의 차가 준비되어 있다.

 미국에서 베이킹 전공 후 오랜 기간 관련 일을 했던 이 대표는 경험을 살려 차와 어울리는 고소한 스콘을 만들었다. 스콘은 퍽퍽한 느낌으로 차와 함께 먹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소셜티클럽의 스콘은 겉은 쿠키처럼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부드러움의 비밀은 밀가루와 버터를 섞을 때 버터 비율에 달렸다고 한다.
달고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우리 입맛에 적합하게끔 개발했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메뉴: 오늘의 차(아침·점심·저녁) 5천500원, 옥수수·아몬드·베리·쑥 스콘 4천500원, 그릭요거트 6천500원 등  ▷위치: 반곡동 양지뜰4길 7-1 ▷문의: 010-2959-9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