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화(43) 북원청년회·태장2동자율방범대장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 기존 활동에 충실하면서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태장2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태장초(31회), 대성중(36회), 진광고(19회)를 거쳐 안동과학대를 졸업했다. 고 황현구 안흥한의원장이 부친으로 부자가 모두 북원청년회에서 활동했다. 방범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주한우협회 사무장을 맡고 있다.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은 노모를 모시고 부인 김은주(43) 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