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과 꼬막이 맛있는 곳, 정성스런 손길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안주가 술 한 잔을 절로 부르는 실내포차 수근이네(대표: 안해경)가 무실 초등학교 옆 골목에 문을 열었다. 안 대표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는 수근이네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안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육전과 꼬막은 대표메뉴로 큼지막하게 부쳐 나와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육전에 짭조름한 양념간장을 찍어 먹는 꼬막을 함께 주문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이외에도 푸짐한 해물파전, 매콤한 닭사리, 아삭한 숙주가 매력적인 차돌박이 숙주볶음, 시원한 알탕전골 등 날씨나 기분에 따라 맛있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안주가 즐비하다.
 

 전, 볶음, 구이, 탕 등 요리별로 10년 포차 경력의 안 대표가 자신 있는 메뉴를 골라 선보이고 있어, 음식 하나하나 맛깔스럽다. 간단한 이벤트 게임기구가 마련돼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생일인 손님에게는 안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걀 후라이는 무한셀프. 식사 후 아메리카노는 1천원 착한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메뉴: 육전 1만7천원, 꼬막 1만7천원, 김치전 1만원, 해물파전 1만2천원, 알탕전골 1만5천원, 오·삼볶음 1만5천원 등

 ▷문의: 742-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