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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질환과 치과치료

식사 후·취침 전 양치질 생활화…6개월마다 스케일링으로 예방 모동엽 부부치과 원장l승인2018.02.12l수정2018.02.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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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주 질환은 잇몸뼈와 치아를 연결하고 치아 뿌리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기는 질병을 뜻합니다. 흔히 바람만 불어도 불편하다고 '바람 풍(風)', '이 치(齒)를 써서 풍치로 많이 알고 계십니다. 성인의 70%이상이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인 심각한 질병입니다.
 

 원인은 플라그라고 불리는 세균막으로 이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단단하게 광화되어 치석으로 발전되게 됩니다. 플라그는 잇솔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치석은 잇솔질로 제거가 되지 않으며 스케일링으로 제거하여야만 합니다. 치주 질환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서 잇몸에만 국한된 치은염과 잇몸뼈까지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합니다.
 

 치은염은 잇몸이 붓고 양치질 시 피가 나는 게 주 증상이고, 간단한 치석제거 후에 위생 관리만 잘 된다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치주염은 치아 뿌리 쪽으로 치주낭이라는 깊은 주머니 형태의 공간이 형성되고, 잇몸뼈의 흡수가 동반됨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씹을 때 불편감이 생기고,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주염은 치료가 복잡하고 결과도 불량합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석제거 후 치근활택술이나 치은 소파술, 더 심하면 치주 수술이나 신경 치료 혹은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뼈의 흡수가 진행된 경우는 치주 치료 후에도 치주 조직이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염증이 가라 않으면서 흡수된 잇몸뼈 높이에 맞춰서 잇몸이 내려가고 치근 일부가 노출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린 증상이 생기고 잇몸뼈 흡수정도에 따라서 치아의 움직임은 어느 정도 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주염으로 심각하게 진행되기 전에 치주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주 질환 예방법은 식사 후나 취침 전 양치질을 통해 구강 내에서 플라그 형태로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는 것입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칫솔질은 하루 두 번 이상,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인접면을 깨끗이 합니다. 6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모동엽 부부치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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