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행정속도, 기업에 맞춰라"

송암시스콤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2.12l수정2018.02.11 14:1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원창묵 시장은 지난 6일 문막읍 송암시스콤을 방문해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주재했다.이해규 회장(사진 가운데)은 원주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요청했다.

"공장 인허가 느려 기업경쟁력 저하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해야"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없애야 한다." 송암시스콤(주) 이해규 회장은 지난 6일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로 회사를 찾은 원창묵 시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기업 환경이나 경영주기는 신속하게 전환되는데, 행정시스템은 이를 따라오지 못해 기업들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빠른 행정대처만이 기업유치를 가속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암시스콤(주)는 정부의 스마트톨링 시스템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해 문막 공장을 신축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징수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송암시스콤(주)도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인 것.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도입되면 현금이나 하이패스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대신, 스마트기기가 차량번호판을 인식해 차량소유자 주소지로 요금을 청구하게 된다.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정부 취지다.

문제는 관련 시스템을 누가 먼저 구축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느냐이다. 이 회장은 "스마트톨링 사업과 관련해 전국 유수의 기업이 도전장을 냈다"며 "우리도 별도 부지를 마련해 공장 신축을 검토했는데 행정절차가 까다로워 회사 부지를 활용해 공장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한 곳이 폐업하면 다른 곳이 득을 보는 기업과는 달리 타 기업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업이라면 적극 지원해줘야 한다는 것.

그는 "원주시 공무원이 기업인을 장사치로만 볼 게 아니라 지역경제에 어떤 기업이 도움이 되는지 분별해야 한다"며 "원주에 많이 존재할수록 득이 되는 기업은 원주시에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다니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8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