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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무실초 교장, 첫 번째 시조집

'사랑 한 점 연정 한 쌈' 출판 김민호 기자l승인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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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62) 무실초교 교장이 시조집 '사랑 한 점 연정 한 쌈'을 출간했다. 자신의 첫 시조집이다.

'계절의 길목' '착각 그리고 후회했어요' '혈연관계' '그대 이름은' '착각하지마' 등 5부에 걸쳐 유년의 추억과 향토적 소재 등을 형상화하고 생활 속 서정미를 탐미한 111 편의 시조를 실었다. 파격보다는 정도에 충실하면서 진실성이 엿보이는 작품들이다.

박 교장은 책 머리에서 "한 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한다는 일이 고난의 길임을 절실하게 느낀다"면서 "독자들의 질책과 격려를 받으며 감정 폭을 넓히고 사색의 깊이를 튼실하게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횡성이 고향으로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김천택 시조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문예춘추'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여강시가 작가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원주문협 부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강원문협, 강원문학교육연구회 회원이자 원주문협 이사, 여강시가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도서출판 조은, 151쪽, 1만2천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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