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환(57) 무실꿈동산어린이집 원장이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 취임한다. 정 원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신뢰 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교사들도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 봉평 출신으로 강릉여고, 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했다. 원주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4년 예형어린이집을 운영했으며, 2013년 무실동으로 이전하면서 무실꿈동산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취미는 음악감상과 독서이며, 가족은 부군 김종천(63)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