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영수(54)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원주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봉사활동 참여자를 확대하겠다"며 "어릴때부터 봉사활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가족봉사운동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천이 고향으로 강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9년 고등학교 시절 RCY 동아리를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적십사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장,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취미는 축구와 등산이며, 가족은 부인 박정옥(52)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