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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출렁다리 11일 개통

오전11시 개통식 이상용 기자l승인2018.01.08l수정2018.0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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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 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오는 11일 개통된다. 원주시는 11일 오전11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바위오름터 사이에 설치됐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었다.

지상 100m 높이에 길이 200m, 폭 1.5m이다. 직경 40㎜ 특수도금 케이블을 8겹으로 묶어 출렁다리를 지탱한다. 이에 따라 몸무게 70㎏인 성인 1천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 100m 높이에 설치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섬강 비경과 지정면 및 경기도 양동지역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상 100m에 만든 길이 12m의 전망대(스카이워크)도 짜릿함을 선사한다.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 등산로 구간은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출렁다리와 데크에는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업비는 38억 원이 투입됐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주차한 뒤 소금산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이어 출렁다리까지는 15분 걸린다. 올해는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무료로 운영한다. 내년부터 입장료를 받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는 유료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원주시는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동절기에는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성수기에는 야간에도 개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개통식에 앞서 오전10시30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개통식 행사 후 참가자들이 출렁다리를 함께 걷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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