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이 ‘2017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것으로, 송 의원은 성실한 국정감사 활동 및 정책중심 질의와 대안제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평가해 선정했다.

송 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문제와 관련, 발전소 내 이물질 발견 등 새로운 문제점을 공개하고,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성 등 정책적 개선에 대한 질의로 피감기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방만 경영 및 부실한 정책과제 관리에 대해서도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문제점 및 소상공인 보호정책의 한계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이슈에 매몰되지 않고 산업 전반적인 문제점 지적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에 노력했다”면서 “정부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