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우보삼성아파트 인근 야산이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공원 이름은 일산근린공원이며, 공원 조성 면적은 5만400여㎡이다. 주변에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으나 근린공원이 없어 원주시에서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140억 원, 공원 조성비 20억 원 등 160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는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진행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2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내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토지 매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근린공원 조성은 2019년 3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 진입광장, 휴게쉼터, 둘레길,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