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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도약 발판 갖췄다

친환경농업종합센터, 6일 오후2시 준공식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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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종합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모습.
   
▲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된 친환경농업종합센터는 1층 교육시설과 2층 실험분석시설로 구성됐다.

교육시설·실험분석실…토토미 미질향상도

원주시는 오는 6일 오후2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농업환경 분석에 따른 적정관리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친환경농업종합센터 건립에는 한강수계기급 19억8천만원과 시비 18억2천만원 등 총 38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천487㎡ 규모로 1층 교육시설과 2층 실험분석실로 구성됐다.

원주시 김창수 식량작물담당은 "우리지역에 친환경농업을 확대 보급하려면 친환경농업 교육은 물론 관련 시험분석 시설이 필요하다"며 "센터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적정기준을 마련하고 농가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층 교육시설은 210석 규모의 극장식 대강당 1실과 50석 규모의 세미나실 3실로 구성됐다. 원주농업대학,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등 수백 명의 농업인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품목농업인연구회 성과발표회나 농업대학 졸업식 장기자랑 등도 진행할 수 있어 농업인 교육·연구·친목화합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2층 실험분석실은 최첨단 분석 장비로 가득하다. 우선 토양검정실은 지역 농업인이 친환경과 GAP, 원주푸드 인증을 받기 위한 토양분석, 유기물 성분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8가지 중금속 항목과 화학비료량을 산출해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토양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농산물에 함유된 320여가지 농약 성분과 함량을 검사한다. 농작물 기체 성분과 액체 성분을 분석해 원주푸드 인증 적합과 부적합 판독을 하는 곳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1회의 다성분동시분석과 3회의 단일성분분석을 통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게 된다.

쌀품질관리실은 원주쌀 토토미의 성분분석을 담당한다. 각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어떤 품종인지 DNA분석을 통해 가려내고 단백질 함량과 완전립비율도 조사할 수 있다. 관내 지역농협이나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성분을 분석해 미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토토미 미질 향상을 위해 과학적 분석이 시행될 것"이라며 "성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적정관리 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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