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토박이여야만 아카데미이야기에 공감할수있나요? 어떤 정치적의미로 이런 글을 꾸준히 기고해주시는지 시의원이 되시기전에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번이라도 근처에 와보시거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신적 있으실지..

당연히 시민의 세금은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지원해야죠. 그러니까 서로 이야기를 듣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자고요 권력가지고 자꾸 언론플레이 하지말고. 뭐가 두려워서 설문조사도 못해~ 토론도 못해~ 말로만 만나서 얘기 듣겠다, 조사 면밀히 하겠다 하지말고 실행을 하세요.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세요 제발~

시민의 혈세 운운하는 원강수 시장은 왜 수백억 원 들여서 멀쩡한 원일로, 평원로를 양방통행으로 바꾸려는 것입니까? 전임 시장이 한 것 다 꼬투리 잡아서 뒤집어 엎자는 심보 아닙니까? 왜 정치논리에 시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나요?

인근 주민과 상인을 도외시했다는 근거는 뭡니까? 원주시 1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서 풍물시장상인회 부회장, 미로예술시장청년회장, 문화의거리상인회장, 중앙시장번영회장도 보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시장과 간담회에서 보존 찬성 의사를 밝힌 상인 대표자분도 계시고요. 간단히 검색만 해도 나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쓰니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요.

추진 세력의 독단이요? 아카데미극장 재생 사업 관련해서 수년 동안 토론회, 포험 등을 열었고 시민 여론조사까지 진행했는데(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걸 정보 전달이나 홍보가 없었고, 협의가 아닌 추진세력의 독단적 추진이라고 평가할 수 있나요? 오히려 철거하자는 여론이 원강수 시정 들어 제대로 된 의견 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되고 있죠. 약속했던 공개적인 숙의 과정은 왜 안 합니까? 시정정책토론은 왜 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