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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씨, 첫 장편소설 '산촌농담' 발표

김민호 기자l승인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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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정희(58) 씨가 장편소설 '산촌농담(山村農談)'을 발표했다. 자신의 첫 장편소설이다.

소설 '산촌농담'은 인간의 욕망과 희망, 선함에 관한 이야기다. 치악산 당숲을 수호신으로 산촌공동체를 이루며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의 진솔하고 질박한 삶의 이야기를 산촌마을의 정경과 함께 담았다.

"인간의 선함을 조명하고 싶었다"는 김 씨는 "작품을 쓰는 지난 5년간 너무 힘이 들어 내가 또 다시 장편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을 만큼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며 "다행히 주변 분들의 반응이 좋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가 고향으로 2009년 월간 '조선문학'으로 시,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 '붕어찜'으로 등단했다. 상지대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전자장편소설 '햇빛나라'와 소설집 '미루나무', 연구서 '박경리 토지의 공동체 연구' 등이 있다. 현재 상지대에 출강중이다. 최승관(60) 원주문협 사무국장과 부부사이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시와 소금, 351쪽, 1만2천500원.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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