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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멕시코 수출 1,879% 증가

현대차, 멕시코서 완성차 생산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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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호주 등 차부품 수요 증가

지난 6월 신흥시장에 대한 자동차부품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최근 4년간 50% 감소(본보 2017년 7월 17일자 15면)한 가운데 신흥시장 개발이 활로가 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도내 자동차부품 수출은 1천886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9.9% 하락한 것으로 최근 몇 년 새 수출 감소세가 꾸준히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수출은 전월보다 1천878.5%를 기록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던 수출용 엑센트를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만도와 오토리브, 만앤휴멜코리아 등은 이 때문에 멕시코 수출이 급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인도 159.9%, 호주 50.4% 등 신흥국 위주의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동차부품 주요 수출국이던 미국, 브라질, 이란은 각각 66.4%, 59.7%, 100%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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