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금돈이 홍콩으로 수출됐다. 농업회사법인(주)금돈(대표: 장성훈, 이하 금돈)은 지난 6일 1톤 규모의 소시지와 수제가공품이 홍콩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신뢰를 쌓은 것이 수출로 이어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과 일본에도 소시지와 육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돈은 종돈 생산, 우수유전자센터 등 생산기반을 통해 브랜드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를 가공해 육가공 제품을 만들고, 관광축산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농림부가 주최한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분야 최초로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