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열린 (주)은성글로벌 기업도시 본사·공장 준공식 모습.

미용의료기기 생산 업체인 (주)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원주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주)은성글로벌은 지난 28일 원주기업도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피부과용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미용 분야 전문기업이다. 서울 금천구에 소재하면서 미국, 오세아니아 등 세계 40여개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했다. 

사세 확장으로 원주기업도시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게 됐다. 신사옥과 공장은 원주기업도시 내 1만2천㎡, 건평 1만㎡으로 준공됐다. 원주 시대를 맞아 해외 구매자들의 대량 ODM(주문자설계방식)이나 OEM(주문자생산방식) 주문을 본격 수주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20명을 신규 고용해 155명의 직원이 원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5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