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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원주문협 회장 시집 '적묵의 무늬' 출간

김민호 기자l승인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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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60·원주문협 회장) 시인이 시집 ‘적묵의 무늬’를 펴냈다. 지난해 '뭉개구름에 관한 보고서'에 이어 1년 만에 세상에 내놓는 자신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적묵의 무늬는 ‘적묵(寂默)’을 향한 시인의 수행기록이다. 죽음에 관한 네 가지 단상, 나마스테, 오십견에 관한 명상, 보덕사 해우소 등 4부에 걸쳐 수록한 66편에는 일련의 수행과정에서 발원하는 시인의 무수한 감정과 사유가 언어로 재현돼 오롯이 담겨있다.

연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시와 시학', 1998년 '열린시조'로 등단한 뒤 '이웃은 차라리 없는 게 좋았다' 등 6권의 시집과 시선집 ‘고비’ 연구서 '한국현대시 500선-이해와 감상(상·중·하)' 등을 발표했다. 원주문학상과 원주예술상, 강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원주문협 회장을 맡고 있다. 시와표현 시인선, 159쪽, 1만원.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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