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시그널. 사진 왼쪽부터 김가희, 최준혁, 안정훈, 신수진 씨.

상지대 한의과대학 '시그널'이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글로벌 원정대'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글로벌 원정대 사업은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분야와 관련된 응용과학 모든 분야에 있어 세계 각국의 연구소와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은 1차 연수계획서 평가와 2차 발표 평가 및 언어능력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상지대 한의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시그널'은 안효진 교수의 지도로 김가희, 신수진, 최준혁(이상 3학년), 안정훈(2학년) 씨 등 4명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시그널은 미국 원격의료 현장 탐방을 목표로 이번 여름방학 중 2주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등지의 기관을 방문하는 미국 연수를 통해 한의학 원격의료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도입 가능성 및 효용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학 원격의료 프로토콜 구축을 통한 의료 소외 계층의 의료 보장방안 제시 및 만성질환 관리, 한의학 원격의료 대중화 및 일반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