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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시인, 두 번째 시조집 '더 좋은 날' 발표

김민호 기자l승인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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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66·원주문협 부회장) 시인이 시조집 '더 좋은 날'을 발표했다. 2014년 '회복기의 노래'에 이어 3년 만에 내놓은 자신의 두 번째 시조집이다.

'더 좋은 날' '고두암 연가' '빨래를 널며' '겨울새' 등 4부에 걸쳐 118편의 시조를 수록했다. '그리움'을 중심으로 삶의 궤적에서 건져 올린 진솔한 영혼의 울림들이다.

김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늦은 출발의 발자국을 내딛었다"며 "더 좋은 날의 풋풋한 연두와 초록 향기처럼 독자와 내 가슴에 마르지 않는 샘물로 잔잔히 스미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월 출신으로, 2002년 계간 '시와 비평'을 통해 시로, 2010년 시조문학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시조로 등단했다. 시집 '꽃등'과 시조집 '회복기의 노래'를 발표했으며, 동백예술문화상, 강원문학작가상, 원주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백문학회 이사이면서 강원시조시인협회 감사, 한국시조협회 이사, 원주문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 레몬출판사, 150쪽, 1만원. 김민호 기자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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