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청·장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주시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이나 이전기업이 일자리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주시에서 2년 이상 시민을 고용해야 하지만 개정안은 이 조항을 삭제했다. 

경력단절여성에게 보조금 지원 시 나이 제한을 없앴으며, 한 개 업체당 청·장년 근로자 5명까지 지원해온 것을 10명까지 확대하도록 변경했다. 이달 말 입법예고가 끝나고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6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문의: 737-2883(기업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