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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올빼미

임춘희 기자l승인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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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문화가 스며있는 '미네르바의 올빼미(대표: 이상훈)'가 중앙동 문화의 거리 내에 문을 열었다.

식사하는 곳이지만 작은 문화공간으로 꾸며 놓은 것이 눈에 띈다. 진열장에는 이 대표의 지인들이 기증한 책 2천여권이 가득 꽂혀 있다.

공간이 생기는 곳에 예술품을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 정보를 알 수 있는 포스터를 붙여 놓기도 했다. 
온돌방 아랫목처럼 따끈한 좌식과 신발을 벗지 않고 앉을 수 있는 입식 테이블을 적절하게 배치해 놓았다.

수제 돈까스나 비빔밥, 닭곰탕, 라면 등으로 식사할 수 있고, 어묵탕, 두부김치, 만두전골, 불고기 버섯전골, 김치전, 동태찌개, 안동찜닭 등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1인 1만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 잔 기울일 수 있도록 가격을 구성했다"며 "점심시간에는 닭곰탕이나 돈까스가 인기있다"고 말했다. 

가게 뒤 옥상공간에선 포장마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옷깃을 여미며 포장마차에서 도란도란 정담 나눌 수 있다.

인문학강좌나 작은 연주회를 열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한다.
오전11시30분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 잠시 브레이크 타임 갖고 오후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메뉴: 돈가스(5천500원), 비빔밥(4천원), 닭곰탕(6천원), 만두전골(1만6천원), 어묵탕(6천원), 제육볶음(1만5천원), 안동찜닭(2만5천원), 주류(3천원).

▷문의: 747-5251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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