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기업들은 강원도의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예비사회적기업 포함 180개를 돌파했는데 매출액과 고용현황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평균 14년도 말 7억6천여만원에서 15년도 말 기준 10억5천여만원으로 25%상승하였고 고용의 경우 근로자 평균 17.9명에서 26.6명으로 40%가 증가하였다. 

고무적인 것은 재정지원 종료 후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존율이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창업 3년 이내에 폐업률은 55%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3년 이내 폐업한 강원도 사회적기업은 2군데에 불과해 90%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정배 센터장은 “창의적인 판로개척과 내부순환생태계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사회적기업 신규지정과 재정지원사업이 8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