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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산단, 70% 선분양 임박

원주시 "9월까지 계약완료" 경제유발효과 6조1천억원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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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 원주시청에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주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선결조건이었던 산업단지 선분양률 70%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산업단지가 2/3 이상 분양돼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것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수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자는 기존 NH농협투자증권 컨소시엄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K건설, SG건설, 에스원건설, 성진종합건설로 바뀌었다. 

NH농협투자증권 컨소시엄과의 계약에서는 원주시가 미분양용지에 대한 20%의 채무부담비율을 갖기로 했고, 산업단지 40% 선분양이 완료되면 착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원주시 채무부담 비율이 삭제됨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교체돼 추진되고 있다.

대신 업체들은 선분양률 70%가 완료돼야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 지난 13일 시청에서 열린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주협약 체결식에서 원주시 권명회 창조도시과장은 "오늘 주주협약을 체결한 뒤 6월 말까지 부론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8월 사업시행자를 특수목적법인으로 변경한 뒤 9월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9월 착공은 이미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이 원주시에 손을 내밀고 있다는 의미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다수 업체가 부론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9월 착공 전까지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경제유발효과가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명회 창조도시과장은 "1단계 사업은 부론면 노림리 일대 61만㎡를 조성하는 것이고, 2단계 사업은 2023년까지 101만㎡의 산업단지를 완공하는 것"이라며 "생산유발효과는 4조6천62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4천598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2천234명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천594억원이 투입되며 특수목적법인에는 코리아에셋 투자증권주식회사 10%, SK건설 11.43%, 성진건설 11.43%, 에스원건설 11.43%, 성진건설 11.43%, 원주시 2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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