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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난 벗어나 매출 500% 증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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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 유관기관들의 지원으로 매출상승 효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커머스 교육인 'MOCCA'(모카)와 1천여건의 모바일 웹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었다. 구운계란과 친환경 영양란을 판매하는 귀래면 나린뜰도 이를 통해 매출이 500%나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은 "경영난에 시달리던 나린뜰은 판로 교육, 온라인 쇼핑페이지 제작,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 등의 지원을 받았다"며 "이후 매출은 500% 증가하고 주문건수는 5배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나린뜰은 자체 쇼핑몰을 운영했으나 홍보가 어려워 매출이 부진했고, 소셜·오픈마켓에도 진출했지만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판로개척 교육을 받고 네이버 스토어팜에 입점해 이같은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지역특산물을 이용, 빵을 만들어 판매한 브레드 메밀이나 벼육묘장을 활용해 꼬마감자를 판매한 록야(주)도 매출 신장 성공 사례라고 소개했다.

브레드 메밀은 지역의 쓴메밀, 곤드레나물, 감자 등으로 로컬베이커리를 오픈해 첫 해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록야(주)는 해태가루비(주), 농심(주)과 물품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2014년 44억원에서 2015년 60억원으로 35% 넘게 매출이 신장됐다.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추진 중인 강원IP스타기업 지원사업도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열린 강원IP스타기업 신규인증서 수여식에서 (주)그랜드 염성도 대표는 "지식재산과 관련한 교육을 6개월 정도 받았고 이로 인해 특허를 획득했다"며 "지식재산센터으이 도움으로 정부기관으로부터 9억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동시에 회사 성장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014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 집중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36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은 수출 78%, 고용 64%, 매출 61% 상승 등 기업 경쟁력이 향상됐다. 강원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억5천만원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서비스가 지원된다"며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항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원맵 '한눈에'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컨설팅도 하고 있다.

▷문의: 769-1901(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 749-3333(강원지식재산센터) 765-4600(강원기업성장지원센터)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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