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미 닭강정.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강원충북지사가 토토미를 원료로 한 닭강정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쌀 생산량이 갈수록 늘어 판로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이용철 유통지원담당은 "토토미 닭강정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으면 한해 100여톤의 토토미가 닭강정에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밀가루 대신 토토미 쌀가루를 입혀 만드는 것으로, 쌀은 마리당 175g 정도 들어간다. 현재 남원주농협 하나로마트와 원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400g 당 7천500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또래오래치킨 강원충북지사는 이달 중 대성중고등학교 인근에 토토미 닭강정 전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