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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구축 '대박'

구운계란 월매출 1억원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6.02.22l수정2016.02.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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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래면 나린뜰에서 생산하는 '구운계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오픈마켓과 스마트폰 쇼핑몰을 통해 매출 신장에 성공하고 있다. 귀래면에서 무항생제 구운계란을 생산하는 나린뜰(대표: 박귀녀, 전주희)은 최근 계란 발송작업에 여념이 없다. 

인터넷 오픈마켓인 네이버 스토어와 스마트폰 쇼핑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상품을 발송하기 때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기 전에는 하루 30판 정도 판매했지만 지금은 하루 약 500판으로 판매량이 급성장 했다. 나린뜰 전주희 대표는 지난 15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간담회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작·지원해 준 쇼핑몰 덕분에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간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나린뜰은 당초 산란농장으로 시작했다. 인근 지역주민이나 지인에게 계란을 판매했는데 매출 규모가 적었고, 조류독감이 발생하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판로확대와 안정적인 고객창출이 필요해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했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는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도움으로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했고 스마트폰에서도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정하나 대리는 "나린뜰은 우체국 쇼핑이나 위메프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입점 수수료가 비싸 고민이 많았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모바일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은 물론 쇼핑몰 운영 노하우도 전수받아 급격한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와 협력해 원주 미로예술시장과 황둔찐빵마을 업체, 요식업과 캠핑장 업체 등 총 58곳에 무료로 온라인 및 스마트폰 쇼핑몰 개설을 지원했다.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의 성적도 눈부시다. 강원마트는 도내 2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41억, 2014년 46억원에서 지난해는 전년대비 24억원이나 매출이 상승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김영기 팀장은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쇼핑몰 운영에 적극적"이라며 "지난해는 네이버 스토어 쇼핑몰뿐만아니라 CJ 오쇼핑, GS SHOP, G마켓, 우체국 쇼핑 등과 협약해 전체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쇼핑몰 개설과 교육을 원하는 상인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248-7954(창조경제혁신센터), 749-3315(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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