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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한복집…문화행사용 제작

임춘희 기자l승인2016.01.25l수정2016.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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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방식으로 꾸준히 한복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다. 여미한복집 김신옥(50) 대표는 한복과 인연을 맺은 지 30여년이다. 20대에 들어서면서 한복에 관심이 생겨 춘천여성회관에서 한복을 배우기 시작했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우면서도 그녀의 손에서는 한시도 한복이 떠나지 않았다. 현재 위치에 자리를 잡은 지는 7년 됐다.

"한복을 만드는 일이 너무 좋아서 시작했다"며 "서울이나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 가서 새로운 트렌드를 배워오기도 하고, 보다 고운 색감을 고르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한복을 시작하고 중간에 6개월 정도 슬럼프를 겪긴 했지만 그 후로는 단 한 번도 다른 일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한복 사랑을 털어 놓는다. 

"요즘은 예전처럼 명절에 한복을 입는 사람이 드물어 한복을 맞추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그런데 문화행사용 한복을 맞추는 사람들이 있어 이 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오제를 여는 강릉에서 무용팀이 한복을 맞추거나 수선을 하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며 "원주에도 전문 무용단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단체에서 한복을 맞추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눈썰미가 좋은데다 워낙 바느질 솜씨가 있어 한 번 보면 어떻게 만들었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눈으로 본 것에다 창의력을 가미하는 센스가 있다.

가게 한쪽 공간에는 바느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바느질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엔 예약이 있을 경우에만 문을 연다.

▷위치 : 단구동 해청아파트 입구 아래(늘품로 122)
▷문의 : 762-0260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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