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진약국 박해령(50) 약사가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원주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박 회장은 "소통과 참여를 모토로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약업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명륜2동에서 태어나 대성고, 강원대를 졸업했다. 강원도 약사회 부회장을 함께 맡게되며, 지난 20여년 간 원주시 약사회 부회장, 총무 등으로 일해왔다. 임기는 3년이며, 가족은 부부약사로 함께 근무하는 박진숙(47) 약사와 2녀. 

한편 부회장은 효성약국 이호섭(41) 약사, 강약국 강인경(51) 약사, 리더스약국 신제범(43) 약사가, 총무는 흥업온누리약국 원준재(40) 약사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