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조직위는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국제관광박람회 개최,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한 국내외 홍보, 친절캠페인 등을 통한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 대회 관련 정보·자료 공류 및 활용 등의 협력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로 거듭나는 한편 강원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원주 사옥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관계기관의 관광 부문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관광올림픽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