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9일 흥겨운 축제

새터민 등 소외계층 초청

마음은 신세대 못지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명륜 가족축제 한마당’은 오는 9일 오후2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은빛노인학교 수강생들이 사물놀이, 단전호흡,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은빛합창단이 ‘사는 동안’ ‘데킬라부르스’ 등의 노래를 부른다.
아동방과후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1~3학년의 어린이 18명이 ‘우리모두 다같이’ ‘개똥벌레’ 등의 노래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인다.
통기타 동호회 ‘산울림’과 소래국악예술원(원장:남순옥) 등이 초청공연을 펼치며, 송경성(TV 다수출연) 매직쇼가 준비돼 있다. 지난 21일 제7회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불유치원 원생들의 합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새터민과 외국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며, 노인들의 자연스런 사회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762-8131~2(명륜종합복지관)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