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 교수들 참여
바이오산업 활성화 나서

원주권 바이오포럼이 창립된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연세대 원주캠퍼스, 상지대 교수들은 지난 10일 오후5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의학관 교수회의실에서 원주권 바이오포럼 창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분기별 1~2회 정기적인 모임 외에도 연구 프로젝트에 따라 수시로 모임을 갖고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

모임의 간사를 맡고있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수기(미생물학교실) 교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춘천권 바이오 연구자들과 협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원주권 연구자들을 결집하기 위해 포럼창립을 계획하게 됐다”며 “바이오의약, 식의약, 동서의학, 의료기 등 원주의 다양한 바이오의학 인재풀을 활용하면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10일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 후 기념촬영(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김성진 임시대표).
한편 이 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성진 교수를 원주권 바이오포럼 임시대표로 선출하고 각 대학에서 2명씩 참여하는 임시집행부를 구성했다.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