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복숭아작목반(반장: 김만수)과 치악산권역위원회(위원장: 김영준)가 오는 7일부터 3일간 소초면 학곡리 도농교류센터 일원에서 '여름맞이 치악산권역 농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교학복숭아작목반은 축제에서 교항1·2리와 학곡1·2리 24개 복숭아 농가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원예농협공판장 시세로 판매한다. 교학복숭아작목반 복숭아는 저농약 재배로 GAP인증을 받았으며,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당일 새벽 수확한 복숭아를 농가에서 직접 나와 판매하며, 치악산권역위원회가 실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점심식사로 국수를 무료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전병, 도토리묵 등 먹거리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복숭아는 축제 기간 전에도 도농교류센터 농산물판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소초농협이 후원한다. ▷문의: 731-1528(치악산권역위원회), 011-368-9992(김만수 반장)